그해 우리는 [내가 생각한 명장면] - part.1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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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해 우리는 [내가 생각한 명장면] - part.12

꿀꺽 2022. 3. 7. 08:00

chapter.12 주말은 멀어~

(일 때문에 현장에 나와있는 연수를 기다리는 누군가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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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장관리자 : 어~! 지금 시간이.... 지금 낙저도 보고 갈 수도 있겠네요~ 

같이 오신 분이랑 천천히 보시고 가세요~
국연수 : 아~ 제가 오늘은 혼자 와서 다음엔 팀원들이랑 같이 볼게ㅇ~~
현장관리자 : 어?... (저기~) 일행분 아니세요?
국연수 : (?)

(누군가를 바라본다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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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장관리자 : 아까부터 계시던데!
국연수 : (....)
현장관리자 후임 : 팀장님!
현장관리자 : 네~
국연수 : (....)

(그 사람을 계속 바라만 보는 연수)

국연수 : (...)

(그 누군가는 돌아본다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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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연수 : (...웅이!)
최웅 : (...)
국연수 : (잊고 있었어요~!)
최웅 : (.....ㅎ)
국연수 : 너가 여기 왜 있어?
최웅 : (....)

국연수 : (내가 사랑한건)

국연수 : 나 찾아온거야?
최웅 : 아니 왜 주말에 보자고 한 거야?!
국연수 : 뭐?
최웅 : 주말은 멀어~!

국연수 : (변하든 변하지 않듯)

최웅 : 일해~! 방해 안할게!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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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웅 : 아~~ 이런 곳이 있었네!
국연수 : (ㅎ..ㅎ)
최웅 : 나중에 여기서 전시회해도 되겠다!

(기분이 좋은 연수는 뒤를 돌아보고 있는 웅이를 안는다!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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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웅 : 어?!...

국연수 : (최웅! 그 유일함을 사랑했다는 걸...)

최웅 : (ㅎ..ㅎ)
국연수 : 금방 끝나! 좀만 기다려! ㅎㅎㅎ
최웅 : (으잉?ㅎㅎ)

(심장을 부여 잡는 웅이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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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웅 : 아~~ 역시 주말은 멀었어~!

(웅이는 연수가 일하는 모습은 보며 따라다닌다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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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현장에서의 일이 끝난 연수)

국연수 : 감사합니다.

(최웅을 찾는 연수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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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웅이는 양손엔 핫도그, 입엔 군밤을 들고 연수를 기다린다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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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연수 : (ㅎㅎ.ㅎㅎ) 이러니깐 꼭 데이트하는 거 같잖아~
최웅 : (ㅎㅎ.ㅎㅎ)
국연수 : 이제 실감난다~ 우리 다시 시작하는 거!
최웅 : (.....)
국연수 : 오래 걸렸지?
최웅 : (....)
국연수 : 그치?
최웅 (...ㅎ)
국연수 : (ㅎㅎ)

(연수는 웅이에게 볼뽀뽀를 하는데!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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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웅 : (!!!)
국연수 : (ㅎㅎ..ㅎㅎ)
최웅 : 아이~ 핫도그!
국연수 : 히힛~~ㅎ
최웅 : 이것 좀 잠깐만 들고 있어 봐~!
국연수 : 싫어~ ㅎㅎ

(웅이는 양손에 있는 핫도그를 한손으로 모으고, 다른 한 손으로 연수를 안는다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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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연수 : (ㅎㅎ)
최웅 : (ㅎㅎ.ㅎㅎ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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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웅 : 핫도그 먹을래? ㅎ
국연수 : ㅎㅎ 맛있겠다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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