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해 우리는 [내가 생각한 명장면] - part.1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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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해 우리는 [내가 생각한 명장면] - part.18

꿀꺽 2022. 3. 23. 08:00

chapter.18 연애는 참 어려워~!

(진동 벨소리) 

징징~~

01

최웅 : 밥 먹었어?
국연수 : 응 먹었어 너도 챙겨 먹어~

(연수는 자신의 대답이 너무 심플해서 고민이다)

0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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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연수 : 너무 심플한가~
국연수 : (새로운 모습엔 대해서 새로운 학습이 필요해요)

(연수 친구가 알려주는 연애 팁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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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구 : 연애? 그거 별거 없어~ 

그냥 남녀가 눈 맞으면 만나고 

그리고 뭐.... 입 맞고 

그리고! 

(화려한 액션~) 

01

친구 : 눈 맞주쳐~ 사랑해~

(다시 현실로 돌아와서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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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연수 : 아니야~ 

적절하지 않은 예시야.....

(직장후배인 예인 씨의 등장)

01

예인 씨 : 점심 맛있게 드셨어요~ 팀장님?
국연수 : 아~... 네....

국연수 : (예인 씨한테 물어볼까?.....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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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연수 : 예인씨~~...
예인 씨 : 예~?
국연수 : 남자 친구 있어요?
예인 씨 : 저요?
국연수 : (네)
예인 씨 : 아녀~ 왜요? 소개해주시게요?
국연수 : 그럼 남자친구는 있었나요?
예인 씨 : 어머 머머~ 당연히 있었죠~~ 여러 명 있었습니다~
국연수 : 그럼.... 혹시.... 연애를 잘 하는 편이었나요?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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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인 씨 : 훗~ 제가 제 입으로 이런 말 해도 될지 모르겠지만 

인사평가 종목에 이런 항목이 있었다면 

아마도 지금 전! 

대표님방을 쓰고 있었을 거예요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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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연수 : 아~~
예인씨 : 근데 왜요?
국연수 : 그.....
예인 씨 : (네~~)
국연수 : 남자 친구랑... 혹시.... 어떻게 연애해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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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인 씨 : (훗) 전문가를 찾아오셨어요~ 팀장님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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